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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올해 블랙아웃이 작년보다 더 심각할까? 전력난 뉴스 체크

by 찰리투나. 2022. 7. 1.

 

 

안녕하세요 찰리투나입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투자의 시작을 공부하는 찰리투나입니다" 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뉴스 위주의 분석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데

블로그들을 분리해서 테마별로 작성해 볼까 합니다. 

사칭이 아니니 혹시 지나다가 보여도 그런가보다 하시면 됩니다.


1. 뉴스분석

일단 장마가 시작되었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전력난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전력난이라는 단어로 뉴스를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7월이 이제 시작되었는데 전세계적으로 전력난이 예상된다는 이슈들이 많습니다.

 

2. 관련 종목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제가 전력난 관련 종목들을 한 6월쯤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는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종목이 "옴니시스템" 입니다.

 

우선 네이버검색어트랜드에서 조회해본 옴니시스템 1년간 검색어 트랜드입니다.

작년 7월초 시외상승 2회에 상한가가 나오면서 검색량이 크게 증가 했습니다.

또 11월에는 이재명 국회의원의 대선 출마기간 정책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이 나오면서 또다시 검색량이 증가했습니다.

근래에도 조금씩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3. 사실 확인

블랙아웃 위기 정말 작년보다 심한 걸까요?

 

다음은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서 얻은 공급예비율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각 일자별 공급예비율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http://epsis.kpx.or.kr

 

 

6월 말부터 급격하게 예비율이 떨어지는 걸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6월 예비율 최소값이 9.5%로 작년 최소값인 13.3%보다 낮습니다.

 

여기서 또, 재밌는 부분은 최대전력이라는 겁니다.

공급예비력은 공급능력 - 최대전력입니다.

아래 표는 2021년 6월 말 수치입니다. 2021년 6월 말 최대전력이 77,476이었습니다.

그리고 공급능력은 94,268입니다.

 

2022년 즉 현재를 동일한 데이터로 찾아봤습니다.

공급능력은 93,599 작년보다 아주 조금 줄었지만 비슷합니다.

하지만 6월 현재 최대전력이 82,731으로 작년보다 5천 MW정도 늘었습니다.

전력량이 늘어난 것은 이른 무더위도 있지만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산업활동 증가로 인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한 부분이 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로 7월 장마가 끝나고 공급예비력이 작년보다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보통 주식은 반복된 뉴스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재료의 크기가 더 크다면 상승이 나올 확률이 올라갑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뉴스를 체크해보고 공부를 해보면 주식 재료의 크기를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합니다.

 

4. 요약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1. 전력난은 전세계적인 이슈이다.
2. 2021년 6월보다 2021년 6월이 공급예비율 최저치가 더 낮다
3. 전력소비량이 작년보다 늘었다.
4. 공급능력은 비슷하다.

 

5. 결론

블랙아웃 위기는 작년보다 더 클수 있다.

 

이상입니다.

 

다른 뉴스가 또 보이면 한번 이런식으로 정리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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